반응형 도전적인엔지니어가누리는혜택1 엔지니어의 에피소드 - 웨스팅하우스 연수 기억이 정확하지 않지만 아마도 1989년 겨울이었을 겁니다. 그해 추수감사절 Thanksgiving day를 미국의 피츠버그에서 맞이했었으니까요. 효성중공업에 입사하고 1년이 지났을 때 갑자기 원자력발전소 프로젝트팀에 차출되었습니다. 영광에 3,4호기를 짓는 프로젝트가 시작되고 저희 회사도 참여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모여서 한전의 스펙을 공부하고 원자력 용어를 공부했던 기악이 납니다. CLASS 1E가 무엇인지, SSE, EOL 등등 약어의 의미를 배웠습니다. 미국의 NRC 규정도 배우고 지진, 방사능 관련 지식도 배웠죠. 이런 걸 공부하고 저희 회사는 미국의 웨스팅하우스와 기술제휴를 맺습니다. 그 조건 중 하나가 저희가 구매를 한 금액에 따라서 미국에서 연수를 시켜준다는 조항이 있었습니다.. 저는 영.. 2023. 11. 18. 이전 1 다음 300x250